전각#취미#새로운시작#힐링#캘리그라피#감성#일상#수제도장1 전각 다시 시작한 날 어색한 붓끝, 다시 잡은 날오랜만에 붓을 잡았어요. 손끝이 왠지 모르게 낯설더라고요. 옛날 같으면 슥슥 나갔을 글자들이 오늘은 왠지 삐걱대는 느낌이랄까요. 그러다 문득, ‘내가 이걸 왜 다시 시작했지?’ 싶었거든요.붓을 놓았던 이유사실 전각을 꽤 오래 했었어요. 친구들 선물도 해주고, 제 물건에도 새기고 하면서 재미를 붙였었죠. 근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붓이 제 손에 잘 안 잡히는 거예요. 처음엔 그냥 슬럼프인가 했는데, 시간이 지나도 마찬가지였어요. 뭔가 제가 생각했던 느낌이랑 다르게 나오는 것 같아서 좀 답답하기도 했고요. 그래서 결국 붓을 내려놓게 됐던 것 같아요.새로운 마음으로 다시그런데 얼마 전에 집에 있는 옛날 물건들을 정리하다가 제가 예전에 팠던 도장들을 발견한 거예요. 그걸 보고 다시 한번 .. 2026. 9. 13. 이전 1 다음